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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이야기

영등포시장맛집 여의도숯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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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영등포로 외근을 갔다왔어요

일을 끝내고 방문한 23년 영등포시장맛집

여의도 숯닭에서 배불리 밥을 먹고 왔어요

여의도 숯닭은 여의도에서 찐맛집으로

유명했다고 하는데요. 영등포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하더라고요

 

 

2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많은 분에게

맛있는 숯불닭갈비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사실 저는 어제 처음 본 곳이었어요 ㅎㅎ

함께 외근간 동료의 추천으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더 만족스러워 엄지척을 했답니다 ㅎㅎ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 가격대는

적당한 거 같아요! 특히 세트 a와 b 구성이

꽤 괜찮더라고요~ 저희는 세트 b로 

닭갈비+목살+김치전+찌개(청국장)을

선택했어요!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바로바로 세팅을 도와주셨답니다. 

 

 

영등포시장맛집 여의도 숯닭의 기본 세팅입니다!

매콤달콤한 저 콩나물 무침이 맛깔스럽더라고요

그리고 함께 나온 매운 소스도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한 칼칼함에 느낌함을 확 잡아주었어요

반찬 많이 나오는 곳도 좋기는 하지만,

메인이 맛있는 곳은 메인에 집중하잖아요 

확실히 23년 맛집이라 그런지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었어요 

 

 

닭목살!! 언제부터인가 닭목살이 유행을 했는데

여기는 예전부터 닭목살을 판매했다고 하니

맛잘알인 맛집은 맞는 거 같아요~

부드러운 닭목살은 쉬지 않고 구워야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당부를 하시더라고요 

 

 

함께 나온 닭갈비입니다! 

매운 맛과 간장맛인데 요것도

타지 않게 잘 구워주는게 핵심이기 때문에

시원한 소맥은 잠시 뒤로 하고 

고기 굽기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사실..함께간 동료가 워낙 고기를 잘 굳는 친구라

저는 구워지는 고기 구경만 했어요 ㅎㅎ

틈틈히 직원분이 오셔서 함께 뒤집어주셔서

맛깔스럽게 고기를 구울 수 있었답니다. 

 

닭목살은 오래 구우면 안되고 

적당히 구워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하더라고요 ㅎㅎ 고기를 잘 못 굽는 저는

알아서 구워주겠지 구경만 했네요 ㅎㅎ

 

 

아주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닭목살입니다!

제가 춘천에 유명한 닭갈비 집도 최근에 

방문을 했었는데 거기에 버금갈 정도로

제 입에 딱 맞더라고요~ 부드러운 목살에

심심하지 않게 간이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먹기 딱 좋은 맛이었어요 

 

 

고기는 쉴틈없이 먹어야 하기에

바로 판을 바꾸어 닭갈비도 연이어 구웠어요

갠적으로는 닭갈비보다는 닭목살이

정말 맛있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어

다시 방문한다면 닭갈비만 주문해보려고요

 

 

세트에 포함된 감자전!!

한장 정도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큼지막한 감자전이 세장이나 나와서 깜놀!

속은 부드러운데 겉은 바삭하니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에 두번 깜놀!

완전 제 스타일 감자전이었어요

이 감자전 하나에 소주 1병 다 마신 듯 해요 ㅎㅎ

 

요것도 세트에 포함된 찌개입니다!

찌개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청국장 등이 있는데요

구수한 청국장이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굿 초이스였어요! 찐한 청국장에 부드러운 두부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ㅎㅎㅎ 이 청국장 덕분에 

또 소주 1병 깔끔히 비웠습니다. 

 

영등포시장맛집으로 유명한

여의도 숯닭! 생각한 것보다 더 맛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 싶네요!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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